乘風破浪 (승풍파랑, chéngfēngpòlàng)

乘風破浪(승풍파랑)

乘风破浪(chéngfēngpòlàng)

바람을 타고 험한 파도를 헤쳐 나가다. '뜻의 원대(遠大)함'을 이르는 말.


송서:종각전(宋書:宗慤傳)》에서 유래.

중국 남북조 시대에 송나라 장군 종각은 코끼리 떼를 앞세운 임읍(베트남) 왕을 물리치기 위해 군사들을 사자처럼 변장시켜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유년 시절부터 "거센 바람을 타고 만리의 거센 물결을 헤쳐 나가고 싶다[願乘長風破萬里浪]"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