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爾反爾(출이반이)
出 날 출, 단락 척 | 爾 너 이 | 反 돌이킬 반, 돌아올 반, 어려울 번, 삼갈 판 | 爾 너 이 |
자신(自身)에게서 나온 것은 자신(自身)에게로 돌아감
맹자 양혜왕(梁惠王) 하편에 나오는 이야기.
전국시대 추나라는 노나라와의 전쟁에서 패하였다. 추나라 목공은 자신의 잘못된 정치를 반성하지 않고, 병사들과 백성들이 결사적으로 싸우지 않아 패하였다면서 그들을 탓하였다. 가르침을 청하는 목공에게 맹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흉년과 기근이 든 해에 추나라의 백성들 중에는 노약자들이 도랑에 빠져 죽고, 젊은이들은 사방으로 흩어져 버렸는데, 그 수효가 천명에 가깝습니다. 한편 관리들은 왕의 창고에는 곡식과 물자가 가득 차 있었는데도 이 사실을 왕께 보고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윗사람이 교만하여 아랫사람들을 잔인하게 대하였기 때문입니다. 증자는 경계할지라. 너에게서 나간 것은 너에게로 돌아오느니라[出乎爾者, 反乎爾者也]라고 했습니다. 백성들은 자기들이 당한 것을 다시 갚았던 것이니, 왕께서는 그들을 탓하지 마십시오."
출전
孟子(맹자) 梁惠王(양혜왕) |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出乎爾者反乎爾(출호이자반호이) | 出乎爾反乎爾(출호이반호이) | 因果應報(인과응보) | 因果報應(인과보응) |
반의어·상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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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도·활용도
중요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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