焚書坑儒 (분서갱유)

焚書坑儒 (분서갱유)

분서갱유(焚書坑儒)는 진나라 시황제가 사상통제 정책의 일환으로 농서 등을 제외한 각종 서적들을 불태우고 수백명의 유생을 생매장한 사건이다. 언론이나 문화에 대한 탄압의 상징이기도 하다. 당시 불태운 서적들은 현대와는 달리 대나무로 만든 기록수단인 죽간을 사용한 것이었다.

미국의 생리학자이자 인류학자인 재러드 다이아몬드는 분서갱유가 중국티베트어족의 언어들이 빨리 전파되고, 몽몐어족 등 다른 어족들이 분산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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