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偓 (한악)

한악(韓偓, 844~923)

異名: 자 치요(致堯)
국적: 중국 당
활동분야: 문학
출생지: 중국 장안
주요저서: 향렴집


중국 당나라 말의 시인. 시집《향렴집(香奩集)》으로 유명하며 관능적인 정경을 화려하고 곱게 직설적으로 나타냈다. 그 시풍은 후세에 '향렴체(香奩體)'로 불렸다. 이외의 작품집으로 《옥초산인집(玉樵山人集)》등이 있다.


자 치요(致堯). 장안(長安) 출생. 889년 진사에 등과하여 한림학사 승지(翰林學士承旨)·병부시랑(兵部侍郞)까지 승진하였다. 소종(昭宗)의 신뢰가 두터웠고 멸망 직전의 당나라에 충절을 다하였으나, 주전충(朱全忠:뒤에 後梁의 太祖)의 미움을 받고 좌천되어 만년에는 민(閩:福建省)의 지배자 왕심지(王審知)의 비호를 받으며 그곳에서 죽었다.

염체(艶體)의 시집 《향렴집(香奩集)》(1권, 또는 3권)으로 유명하며, 온정균(溫庭筠)·이상은(李商隱)만큼 깊이는 없으나 보다 관능적인 정경을 염려(艶麗)하게 직설적으로 나타냈다. 그 시풍은 후세에 '향렴체(香奩體)'로 불렸다. 또 염체 이외의 작품집으로는 《옥초산인집(玉樵山人集)》 1권 (또는 《한림임집(韓翰林集)》 3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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繞廊(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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