描虎類犬 (묘호류견)

描虎類犬(묘호류견)

描 그릴 묘 | 虎 범 호 | 類 무리 류(유), 치우칠 뢰(뇌) | 犬 개 견 |

호랑이를 그리려다 실패(失敗)하여 개와 비슷하게 되었다는 뜻으로, 큰 뜻을 품고 시작했으나 중도에 그쳐 오히려 훨씬 못한 결과로 끝났다는 뜻

猫頭縣鈴 (묘두현령)

猫頭懸鈴(묘두현령)

猫 고양이 묘 | 頭 머리 두 | 懸 매달 현 | 鈴 방울 령(영) |

쥐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단다는 뜻으로, 실행할 수 없는 헛된 논의를 이르는 말.


쥐들이 늘 고양이 때문에 위험을 느끼자, 쥐 한 마리가 고양이의 목에 방울을 매달아 두면 그 방울소리를 듣고 고양이가 오는 것을 미리 알 수 있어서 죽음을 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제안을 하였다. 쥐들은 모두 좋은 의견이라고 기뻐하였으나, 큰 쥐가 "누가 고양이의 목에다 방울을 달아 놓을 수 있겠는가" 하고 물었더니 아무도 없었다. 쥐들이 고양이가 오는 것을 미리 알려고 고양이의 목에 방울을 매다는 일을 의논하였지만 아무도 방울을 달 수 없었다는 우화에서 나온 말이다.

[출전]
순오지(旬五志)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猫項懸鈴(묘항현령) |


관련 속담

동의어·유의어

¶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 마른 나무에 꽃이 피랴.

妙技續出 (묘기속출)

妙技續出(묘기속출)

교묘한 기술과 재주가 잇달아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