孑孑單身 (혈혈단신)

孑孑單身(혈혈단신)

孑 외로울 혈 | 孑 외로울 혈 | 單 홑 단, 오랑캐 이름 선 | 身 몸 신, 나라 이름 건 |

의지할 곳 없는 외로운 홀몸.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單獨一身(단독일신) | 孤獨單身(고독단신)

懸河雄辯 (현하웅변)

懸河雄辯(현하웅변)

懸 달 현 | 河 물 하 | 雄 수컷 웅 | 辯 말씀 변, 두루 미칠 편 |

현하구변.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懸河之辯(현하지변) | 懸河口辯(현하구변) |

懸河口辯 (현하구변)

懸河口辯(현하구변)

懸 달 현 | 河 물 하 | 口 입 구 | 辯 말씀 변, 두루 미칠 편 |

흐르는 물과 같이 거침없이 술술 나오는 말.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懸河之辯(현하지변) | 懸河雄辯(현하웅변) |

螢窓雪案 (형창설안)

螢窓雪案(형창설안)

螢 반딧불 형 | 窓 창 창, 굴뚝 총 | 雪 눈 설 | 案 책상 안 |

반딧불이 비치는 창과 눈에 비치는 책상(冊床)이라는 뜻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문(學問)에 힘씀을 비유(比喩ㆍ譬喩)한 말.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螢雪之功(형설지공) | 車螢孫雪(차형손설) | 車胤聚螢(차윤취형) | 車胤盛螢(차윤성형) | 孫康映雪(손강영설) |

螢雪之功 (형설지공)

螢雪之功(형설지공)

萤雪之功(yíngxuězhīgōng)

螢 반딧불 형 | 雪 눈 설 | 之 갈 지 | 功 공 공 |


반딧불과 눈빛으로 이룬 공이라는 뜻으로, 가난을 이겨내며 반딧불과 눈빛으로 글을 읽어가며 고생 속에서 공부(工夫)하여 이룬 공을 일컫는 말


후진(後晉)의 이한(李瀚)이 지은 《몽구(蒙求)》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한다.

진(晉)나라의 차윤(車胤)이라는 소년이 있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음전한 노력가로 공부를 열심히 했으나 집안이 가난해 등불을 켜는 데 사용하는 기름조차 없었다. 소년은 밤에도 책을 읽고 싶었다. 그래서 생각한 끝에 엷은 명주 주머니를 벌레통처럼 만들어 그 속에 반디를 수십 마리 집어넣어 거기서 나오는 빛으로 책을 비추어 읽었다. 이렇게 열심히 노력한 끝에 상서랑(尙書郞 또는 吏部尙書)이라는 중앙 정부의 고급 관리로 출세했다.

또 같은 시대에 손강(孫康)이라는 소년은 어릴 때부터 악한 무리들과 사귀지 않고 열심히 공부했으나 역시 집안이 가난해 등불을 켤 기름을 살 수가 없었다. 소년은 궁리 끝에, 겨울날 추위를 견디며 창으로 몸을 내밀고 쌓인 눈에 반사되는 달빛을 의지해 책을 읽었다. 그 결과 어사대부(御史大夫)라는 관원을 단속하는 관청의 장관이 되었다.

이 고사에서 비롯되어 어려운 처지에서 공부하는 것을 '형설지공' 또는 단순히 '형설'이라고 한다. 또 공부하는 서재를 형창설안(螢窓雪案)이라고도 한다.

[유래]
晉書(진서) : 卷83 : 車胤 | 蒙求(몽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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晉書(진서) : 卷83 : 車胤 | 蒙求(몽구) |

衡無心輕重自見 (형무심경중자현)

衡無心輕重自見(형무심경중자현)

衡 저울대 형, 가로 횡 | 無 없을 무 | 心 마음 심 | 輕 가벼울 경 | 重 무거울 중, 아이 동 | 自 스스로 자 | 見 볼 견, 뵈올 현 |

저울대는 무심해서 경중이 절로 드러난다.


[출전]

木几冗談(목궤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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鏡無心姸媸自見(경무심연치자현) | 衡無心輕重自見(형무심경중자현) | 衡無心輕重自見 鏡無心姸媸自見(형무심경중자현 경무심연치자현) |

懸頭刺股 (현두자고)

懸頭刺股(현두자고)

懸 달 현 | 頭 머리 두 | 刺 찌를 자, 찌를 척, 수라 라(나), 비방할 체 | 股 넓적다리 고 |

상투를 천장에 달아매고, 송곳으로 허벅다리를 찔러서 잠을 깨운다는 뜻으로, 학업(學業)에 매우 힘씀을 이르는 말


漢(한)나라의 孫敬(손경)은 洛陽(낙양)의 대학에 있을 때 공부에만 매달렸다. 공부하다가 졸음이 와서 고개가 숙여지지 못하도록 자신의 머리를 대들보에 끈으로 매달아 놓고(懸頭) 책을 읽었다.

전국시대 遊說家(유세가)로 유명한 蘇秦(소진)은 책을 읽는데 졸음이 오면 송곳을 가져다가 자신의 넓적다리를 찔렀다(刺股). 어떨 때는 흘러내린 피가 발뒤꿈치까지 이를 정도였다고 한다.

[출전]
초국선현전(楚國先賢傳)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懸梁刺股(현량자고) | 刺股懸梁(자고현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