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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심기, 사람 심기

나무 심기, 사람 심기


"모종을 할 때는 자식같이 정성들여 해야 하고, 그 뒤엔 버리듯이 놔둬야 한다. 걱정도 하지 말고 다시는 돌아보지도 말아야 한다. 그런데 세상에는 이와 반대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무를 심어놓고 사랑이 너무 깊은 나머지 심하게 근심하고 아침에 보고 저녁에 와서 또 들여다보고, 잘 자라고 있는가 흔들어도 본다. 이것은 오히려 나무를 자라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아이에 대한 부모의 지나친 관심도 이러하고 백성에 대한 정부의 간섭 또한 이러한 경우가 허다하다."

- 오동명의《부모로 산다는 것》중에서 -


중국 당나라 때 '나무 심는 법'으로 세상의 도를 설파한 곽탁타(郭橐駝)의 말을 재인용한 글입니다. 나무든 사람이든 저마다 자기 안에 생명력과 내면의 자율적 힘을 타고 납니다. 믿음을 가지고 그 자율의 힘에 한껏 맡기는 것이 좋지, 너무 자주 만지고 손대면 작고 일그러진 분재(盆栽)가 되고 맙니다.


받은 글입니다.

匹夫匹婦 (필부필부, pǐfūpǐfù)

匹夫匹婦(필부필부)

匹夫匹妇(pǐfū pǐfù)

匹 짝 필, 집오리 목, 비유할 비│夫 지아비 부│匹 짝 필, 집오리 목, 비유할 비│婦 며느리 부


평범(平凡)한 남자(男子)와 평범(平凡)한 여자(女子)


성품, 평범

各自圖生 (각자도생)

各自圖生(각자도생)

各 각각 각 | 自 스스로 자 | 圖 그림 도 | 生 날 생 |

사람은 제각기 살아갈 방법(方法)을 도모(圖謀)함

各人各色 (각인각색)

各人各色(각인각색)

각 사람이 제각기 다름

姦雄 (간웅)

姦雄(간웅)

간사한 지혜가 있는 사람

干城之材 (간성지재)

干城之材(간성지재)

방패와 성같은 구실을 하는 인재. 국방의 책임을 다할 장수감

甲男乙女 (갑남을녀)

甲男乙女(갑남을녀)

갑이란 남자와 을이란 여자의 뜻으로, 신분도 없고 이름도 알려지지 아니한 평범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