胸有成竹(흉유성죽)
胸有成竹[xiōngyǒuchéngzhú]
胸 가슴 흉 | 有 있을 유 | 成 이룰 성 | 竹 대 죽 |
대나무 그림을 그리기 이전에 마음속에 이미 완성된 대나무 그림이 있다는 뜻으로, 일을 처리하는 데 있어 이미 계산(計算)이 모두 서 있음을 비유(比喩ㆍ譬喩)하는 말
이 말은 중국 북송(北宋) 때의 시인인 소동파(蘇東坡)와 조보지(晁補之)의 시(詩)에 나오는 말로, 득성죽우흉중(得成竹于胸中)·흉중유성죽(胸中有成竹)·유성죽흉(有成竹胸)이라고도 한다.
동파라는 호로 유명한 소식은 문장뿐만 아니라 서화(書畵)에도 능하였다. 소식은 정치적으로는 불우하였으나, 그가 그린 대나무와 그 기법은 옥국법(玉局法)으로 유명하였다. 그는 일찍이 화죽기(花竹記)라는 책에서 대나무를 그리려면, 먼저 마음 속에 대나무을 완성해야 한다[故畵竹, 必先成竹于胸中]라고 하였다.
그에게는 문동(文同)이라는 친구가 있었다. 문동(文同)은 중국 북송의 문인이자 화가로, 자는 여가(與可)이다. 시문과 글씨·죽화(竹畵)에 특히 뛰어났으며, 인품이 고결하고 박학다식하여 사마 광(司馬光)·소식 등은 문동을 매우 존경했다고 한다. 문동은 후세에 묵죽(墨竹)의 개조(開祖)로 추앙받았다.
문동의 집은 앞뒤로 대가 우거져 있어 제법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고 있었다. 그는 대를 몹시 사랑하여 직접 심어서 돌보기도 하였다. 시간만 나면 죽림에 들어가서 대가 자라는 모습, 가지 치는 상태, 잎이 우거지는 모습, 그리고 죽순이 나오는 모양과 자라는 모습 등을 정성들여 꼼꼼히 관찰하여 대에 대한 모든 것을 터득하였다. 그후로, 그는 대를 완상(玩賞)하다가 흥에 겨우면 집으로 들어가 종이를 펼치고 먹을 갈아 그림을 그렸다. 대에 대해 충분히 연구 관찰하였으므로, 그가 그리는 묵죽화는 박진감이 있다고 평판이 높았다. 그 자신은 마음속에 떠오르는 대로 대를 그릴 뿐이었으나, 세간에서는 높이 평가하여 귀하게 취급하게 되었다. 그의 묵죽화가 천하일품이라고 명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그림을 그려받으려는 사람들이 몰려와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조보지(晁補之)는 학자이자 시인이었는데 문동과는 절친한 친구였다. 문동은 그가 찾아오면 반가이 맞아 죽림으로 가서 차를 마시며 즐겨 한담을 나누었는데, 조보지는 문동이 즉석에서 대를 그리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을 좋아했다. 어느 날 문동에게 그림을 배우고 싶어하는 청년이 조보지를 찾아와 문동의 그림에 대해 물었다. 조보지는 다음과 같이 말해주었다. “여가가 대를 그리고자 할 때, 흉중에는 이미 성죽이 있다[與可畵竹時 胸中有成竹].” 여기서 ‘여가’는 문동의 자(字)이다. 조보지는 문동의 그림이 어느 만큼 높은 경지에 이른 것인가를 이 말 한마디로 표현한 것이다. 이 이야기에서 비롯하여 ‘흉유성죽’이란 말이 나왔으며, 어떤 일에 착수하기 전에 이미 충분한 복안이 서 있음의 비유로 사용되고 있다.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得成竹于胸中(득성죽우흉중) | 成竹在胸(chéngzhúzàixiōng) 일을 하기 전에 이미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 | 有成竹胸(유성죽흉) | 胸中有成竹(흉중유성죽) |
리더를 움직이는 부하
리더를 움직이는 부하
진실한 감동은 사람을 움직이게 한다. 리더는 덕을 베풀어 부하를 움직이게 하고, 충정어린 부하는 감동으로 리더를 움직이게 만든다. 리더와 부하는 상하관계 이전에 감동의 교류로 만나는 진실한 인간관계여야 한다.
중국 한(漢)나라 때의 장수 번쾌(樊噲)는 원래 패현(沛縣) 출신으로 개를 도살하는 것을 생업으로 삼았던 사람이다.
진승(陳勝)이 진나라에 반기를 들고 군사를 일으켰을 때 패현의 현령은 번쾌를 시켜 산속에 숨어 있는 유방을 불러오게 하였다. 그러나 유방을 따르는 세력들이 범상치 않은 것을 느끼고 현령은 성문을 굳게 닫아걸었다.
번쾌는 현령의 배반에 분노를 느꼈다. 그는 유방을 따르던 무리들과 함께 패성을 공략하였다.
패현을 공략하고 나서 유방이 패공(沛公)의 지위에 오르자, 번쾌는 그때부터 그의 가신이 되어 수족처럼 따라다녔다.
유방이 복양(濮陽)에서 진나라 장한의 군사를 공격할 때, 번쾌는 가장 먼저 성 위로 올라가 적의 수급 23개를 베었다. 그는 계속 유방을 따라 성양(城陽)․호유(戶牖)․성무(成武)․하간(河間)․개봉(開封)․곡우(曲遇)․완릉(宛陵)․장사(長社)․환원(轘轅)․양성(陽城)․무관(武關) 등의 전투에서 선봉장으로 가장 먼저 성루로 올라가 적을 베어 넘겼으며, 그가 단독으로 적의 수급을 베거나 사로잡은 포로들만 해도 그 숫자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였다.
번쾌는 유방의 주인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는 각오로 전투에 임했다. 따라서 그 용맹은 유방의 휘하 장수 그 누구도 따를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하였다.
항우가 홍문(鴻門)의 연회석상에서 범증(范增)과 함께 유방을 죽이려는 계략을 꾸며 휘하 장수로 하여금 칼춤을 추게 하였을 때, 번쾌는 철퇴를 든 채 불같이 연회석상으로 들어가 항우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였다.
그때 번쾌는 항우가 주는 술을 단숨에 비운 뒤 돼지 어깻죽지 한 짝이 안주로 나오자, 그 날고기를 칼로 썩썩 썰어 삽시간에 말끔히 먹어치웠다. 그리고는 항우를 향해 다음과 같이 큰소리로 말하였다.
“대왕께서는 미리 알아두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우리 패공께서는 먼저 관중에 들어가 함양을 평정하고 패상으로 군대를 물려 노숙시키면서 대왕의 군대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왕께서는 소인배의 말만 듣고 패공을 의심하고 계십니다. 저는 이런 일로 인하여 천하가 분열되고, 사람들이 대왕을 믿지 못할 분으로 생각할까 그것이 두려울 뿐입니다.”
그때 항우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못했다.
유방은 그 틈을 타서 변소에 가는 척 연회석을 빠져 나왔다. 번쾌는 곧 그 뒤를 따라 유방을 호위하며 패상에 있는 자기 진영으로 돌아갔다.
만약 그때 번쾌의 용맹스런 배짱이 아니었다면 유방은 칼춤을 추던 항우의 휘하 장수에게 목숨을 잃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항우가 유방을 한(漢)나라 왕으로 삼았을 때, 유방은 번쾌에게 열후(列侯)의 작위를 주었다.
그 이후 번쾌는 유방이 항우와 싸울 때에도 여전히 선봉장으로 성루에 가장 먼저 올라갔으며, 양하(陽夏) 전투에서는 초나라 주장군(周將軍)의 병사 4천여 명을 생포하기도 하였다.
항우가 죽고 나서 유방은 황제가 되었다. 한신이 모반을 꾀하려 했을 때, 번쾌는 한신을 체포하고 초나라 땅을 평정하였다. 한고조는 공을 세운 번쾌에게 식읍으로 무양(舞陽) 땅을 주었는데, 이때부터 그를 무양후(舞陽侯)라 불렀다.
한고조는 번쾌에게 자신의 처제인 여수(呂須)를 시집보냈다. 따라서 두 사람은 동서지간이 된 것이었다. 번쾌는 드디어 좌승상의 자리에까지 올라갔다.
경포(黥布)가 반란을 일으켰을 때, 한고조는 심한 우울병에 시달렸다. 그는 아무도 만나지 않고 누워 지냈다. 경비병들에게 명령을 내려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했기 때문에, 신하들은 감히 황제를 만날 수가 없었다. 그렇게 열흘이 지나갔을 때 참다못한 번쾌가 경비병들을 밀치고 황제의 처소로 들이닥쳤다. 그때서야 다른 대신들도 그의 뒤를 따랐다.
그때 한고조는 환관의 무릎을 베고 누워 있었다. 번쾌는 눈물을 흘리며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옛날 폐하께서 저희들과 함께 패현에서 일어나 천하를 평정할 때에는 그 얼마나 혈기가 왕성하였습니까? 지금 천하가 이미 평정되었는데 어찌하여 그토록 누워만 계십니까? 폐하께서 병으로 누워계시니 대신들이 몹시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폐하께서는 저희들과 일을 논의하지 않으시고 어찌하여 홀로 일개 환관만 상대하시다가 운명하려고 하십니까? 아니, 폐하께서는 저 진나라를 파멸시킨 환관 조고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십니까?”
그러자 한고조가 웃으며 일어났다.
“그대 같은 천하대장부가 울 때도 다 있구려.”
한고조는 번쾌의 눈물어린 충정에 감동하여 병상을 털고 일어난 것이었다.
한고조 유방과 번쾌는 서로 동서지간이기는 하지만, 혈연보다 더 뜨거운 정으로 결합된 관계였다. 무엇이 그들을 그처럼 단단한 고리로 묶어주었을까. 그것은 리더의 덕과 부하의 충정이 ‘감동’이라는 인간적 믿음으로 맺어질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부하의 충정에 감동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리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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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감동은 사람을 움직이게 한다. 리더는 덕을 베풀어 부하를 움직이게 하고, 충정어린 부하는 감동으로 리더를 움직이게 만든다. 리더와 부하는 상하관계 이전에 감동의 교류로 만나는 진실한 인간관계여야 한다.
중국 한(漢)나라 때의 장수 번쾌(樊噲)는 원래 패현(沛縣) 출신으로 개를 도살하는 것을 생업으로 삼았던 사람이다.
진승(陳勝)이 진나라에 반기를 들고 군사를 일으켰을 때 패현의 현령은 번쾌를 시켜 산속에 숨어 있는 유방을 불러오게 하였다. 그러나 유방을 따르는 세력들이 범상치 않은 것을 느끼고 현령은 성문을 굳게 닫아걸었다.
번쾌는 현령의 배반에 분노를 느꼈다. 그는 유방을 따르던 무리들과 함께 패성을 공략하였다.
패현을 공략하고 나서 유방이 패공(沛公)의 지위에 오르자, 번쾌는 그때부터 그의 가신이 되어 수족처럼 따라다녔다.
유방이 복양(濮陽)에서 진나라 장한의 군사를 공격할 때, 번쾌는 가장 먼저 성 위로 올라가 적의 수급 23개를 베었다. 그는 계속 유방을 따라 성양(城陽)․호유(戶牖)․성무(成武)․하간(河間)․개봉(開封)․곡우(曲遇)․완릉(宛陵)․장사(長社)․환원(轘轅)․양성(陽城)․무관(武關) 등의 전투에서 선봉장으로 가장 먼저 성루로 올라가 적을 베어 넘겼으며, 그가 단독으로 적의 수급을 베거나 사로잡은 포로들만 해도 그 숫자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였다.
번쾌는 유방의 주인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는 각오로 전투에 임했다. 따라서 그 용맹은 유방의 휘하 장수 그 누구도 따를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하였다.
항우가 홍문(鴻門)의 연회석상에서 범증(范增)과 함께 유방을 죽이려는 계략을 꾸며 휘하 장수로 하여금 칼춤을 추게 하였을 때, 번쾌는 철퇴를 든 채 불같이 연회석상으로 들어가 항우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였다.
그때 번쾌는 항우가 주는 술을 단숨에 비운 뒤 돼지 어깻죽지 한 짝이 안주로 나오자, 그 날고기를 칼로 썩썩 썰어 삽시간에 말끔히 먹어치웠다. 그리고는 항우를 향해 다음과 같이 큰소리로 말하였다.
“대왕께서는 미리 알아두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우리 패공께서는 먼저 관중에 들어가 함양을 평정하고 패상으로 군대를 물려 노숙시키면서 대왕의 군대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왕께서는 소인배의 말만 듣고 패공을 의심하고 계십니다. 저는 이런 일로 인하여 천하가 분열되고, 사람들이 대왕을 믿지 못할 분으로 생각할까 그것이 두려울 뿐입니다.”
그때 항우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못했다.
유방은 그 틈을 타서 변소에 가는 척 연회석을 빠져 나왔다. 번쾌는 곧 그 뒤를 따라 유방을 호위하며 패상에 있는 자기 진영으로 돌아갔다.
만약 그때 번쾌의 용맹스런 배짱이 아니었다면 유방은 칼춤을 추던 항우의 휘하 장수에게 목숨을 잃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항우가 유방을 한(漢)나라 왕으로 삼았을 때, 유방은 번쾌에게 열후(列侯)의 작위를 주었다.
그 이후 번쾌는 유방이 항우와 싸울 때에도 여전히 선봉장으로 성루에 가장 먼저 올라갔으며, 양하(陽夏) 전투에서는 초나라 주장군(周將軍)의 병사 4천여 명을 생포하기도 하였다.
항우가 죽고 나서 유방은 황제가 되었다. 한신이 모반을 꾀하려 했을 때, 번쾌는 한신을 체포하고 초나라 땅을 평정하였다. 한고조는 공을 세운 번쾌에게 식읍으로 무양(舞陽) 땅을 주었는데, 이때부터 그를 무양후(舞陽侯)라 불렀다.
한고조는 번쾌에게 자신의 처제인 여수(呂須)를 시집보냈다. 따라서 두 사람은 동서지간이 된 것이었다. 번쾌는 드디어 좌승상의 자리에까지 올라갔다.
경포(黥布)가 반란을 일으켰을 때, 한고조는 심한 우울병에 시달렸다. 그는 아무도 만나지 않고 누워 지냈다. 경비병들에게 명령을 내려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했기 때문에, 신하들은 감히 황제를 만날 수가 없었다. 그렇게 열흘이 지나갔을 때 참다못한 번쾌가 경비병들을 밀치고 황제의 처소로 들이닥쳤다. 그때서야 다른 대신들도 그의 뒤를 따랐다.
그때 한고조는 환관의 무릎을 베고 누워 있었다. 번쾌는 눈물을 흘리며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옛날 폐하께서 저희들과 함께 패현에서 일어나 천하를 평정할 때에는 그 얼마나 혈기가 왕성하였습니까? 지금 천하가 이미 평정되었는데 어찌하여 그토록 누워만 계십니까? 폐하께서 병으로 누워계시니 대신들이 몹시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폐하께서는 저희들과 일을 논의하지 않으시고 어찌하여 홀로 일개 환관만 상대하시다가 운명하려고 하십니까? 아니, 폐하께서는 저 진나라를 파멸시킨 환관 조고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십니까?”
그러자 한고조가 웃으며 일어났다.
“그대 같은 천하대장부가 울 때도 다 있구려.”
한고조는 번쾌의 눈물어린 충정에 감동하여 병상을 털고 일어난 것이었다.
한고조 유방과 번쾌는 서로 동서지간이기는 하지만, 혈연보다 더 뜨거운 정으로 결합된 관계였다. 무엇이 그들을 그처럼 단단한 고리로 묶어주었을까. 그것은 리더의 덕과 부하의 충정이 ‘감동’이라는 인간적 믿음으로 맺어질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부하의 충정에 감동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리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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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주자의 10가지 후회
Life: 주자의 10가지 후회
1.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으면, 돌아가신 후에 후회 한다.
(不孝父母, 死後悔 불효부모 사후회)
2.
가족에게 친절히 하지 않으면, 멀어진 뒤에 후회 한다.
(不親家族, 疎後悔 불친가족 소후회)
3.
젊을 때 부지런히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후회 한다.
(少不勤學, 老後悔 소불근학 노후회)
4.
편안할 때 어려움을 생각하지 않으면, 실패한 뒤에 후회한다.
(安不思難, 敗後悔 안불사난 패후회)
5.
부유할 때 아껴쓰지 않으면, 가난하게 된 후 후회 한다.
(富不儉用, 貧後悔 부불검용 빈후회)
6.
봄에 밭갈고 씨뿌리지 않으면, 가을에 후회 한다.
(春不耕種, 秋後悔 춘불경종 추후회)
7.
담장을 미리 고치지 않으면, 도둑 맞은 후에 후회 한다.
(不治垣墻, 盜後悔 불치원장 도후회)
8.
이성을 삼가지 않으면, 병든 후에 후회한다.
(色不謹愼, 病後悔 색불근신 병후회)
9.
술 취해서 망언한 것은, 술 깨고 난 후에 후회한다.
(醉中妄言, 醒後悔 취중망언 성후회)
10.
손님을 잘 대접하지 않으면, 손님이 떠난 후에 후회한다.
(不接賓客, 去後悔 부접빈객 거후회)
주자 : 주자학을 집대성시킨 중국 송대의 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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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으면, 돌아가신 후에 후회 한다.
(不孝父母, 死後悔 불효부모 사후회)
2.
가족에게 친절히 하지 않으면, 멀어진 뒤에 후회 한다.
(不親家族, 疎後悔 불친가족 소후회)
3.
젊을 때 부지런히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후회 한다.
(少不勤學, 老後悔 소불근학 노후회)
4.
편안할 때 어려움을 생각하지 않으면, 실패한 뒤에 후회한다.
(安不思難, 敗後悔 안불사난 패후회)
5.
부유할 때 아껴쓰지 않으면, 가난하게 된 후 후회 한다.
(富不儉用, 貧後悔 부불검용 빈후회)
6.
봄에 밭갈고 씨뿌리지 않으면, 가을에 후회 한다.
(春不耕種, 秋後悔 춘불경종 추후회)
7.
담장을 미리 고치지 않으면, 도둑 맞은 후에 후회 한다.
(不治垣墻, 盜後悔 불치원장 도후회)
8.
이성을 삼가지 않으면, 병든 후에 후회한다.
(色不謹愼, 病後悔 색불근신 병후회)
9.
술 취해서 망언한 것은, 술 깨고 난 후에 후회한다.
(醉中妄言, 醒後悔 취중망언 성후회)
10.
손님을 잘 대접하지 않으면, 손님이 떠난 후에 후회한다.
(不接賓客, 去後悔 부접빈객 거후회)
주자 : 주자학을 집대성시킨 중국 송대의 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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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ries: 13억 중국인 회 맛 알았다… 국내 수산물가격 들썩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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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 중국인 회 맛 알았다… 국내 수산물가격 들썩인다
中 소득 늘자 식료품 '블랙홀'돼… 육류 이어 수산물까지 수요 급증
국내 공급량 줄면서 물가 자극
수출만 하던 오징어 中, 30% 내수로 전환
"여자 친구와 데이트할 때는 일식당 가서 참치회나 연어초밥 정도는 먹어야 체면이 섭니다. 베이징에서 이런 생선들은 부(富)의 상징이거든요."
최근 중국 출장을 다녀온 마창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사는 베이징에서 만난 20대 증권맨의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중국 사람들은 날것을 먹지 않는 줄 알았는데, 값비싼 회를 찾는 중국인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인이 회 맛을 알게 되면서 각국의 수산물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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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친구와 데이트할 때는 일식당 가서 참치회나 연어초밥 정도는 먹어야 체면이 섭니다. 베이징에서 이런 생선들은 부(富)의 상징이거든요."
최근 중국 출장을 다녀온 마창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사는 베이징에서 만난 20대 증권맨의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중국 사람들은 날것을 먹지 않는 줄 알았는데, 값비싼 회를 찾는 중국인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인이 회 맛을 알게 되면서 각국의 수산물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諱疾忌醫 (휘질기의)
諱疾忌醫(휘질기의)
諱 숨길 휘/꺼릴 휘 | 疾 병 질 | 忌 꺼릴 기 | 醫 의원 의 |
병을 숨기고 의원에게 보이기를 꺼린다는 뜻으로, 자신의 결점을 감추고 남의 충고를 듣지 않음을 비유(比喩ㆍ譬喩)하는 말
《한비자(韓非子)》의 유로(喩老)편과 《사기(史記)》의 편작창공열전(扁鵲倉公列傳)에 실려 있다.
춘추시대, 채(蔡)나라에 편작(扁鵲)이라는 유명한 의원이 있었다. 어느 날, 그는 채나라 환공(桓公)에게 말했다.
"대왕께서는 병이 나셨는데, 그 병은 피부에 있습니다. 지금 치료하시지 않으면 심해질 것입니다."
이에 채환공은 병이 없다면서 치료를 거절했다. 열흘 후, 편작은 채환공을 알현하고 그에게 병이 살 속까지 퍼져서 서둘러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환공이 이를 무시하며 몹시 불쾌해했다.
다시 열흘이 지나자, 편작은 채환공을 찾아가 병이 이미 내장에 이르렀으니, 지금 치료하지 않으면 위험하게 됩니다 라고 했다. 그러나 환공은 여전히 이를 무시하며 화를 냈다.
열흘 후, 편작은 환공을 찾아가 병이 이미 골수에 이르러 치료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닷새 후, 채환공은 온몸에 고통을 느끼며 결국 죽고 말았다.
북송(北宋)의 유학자 주돈이(周敦頤)는 《통서(通書)》에서 "요즘 사람들은 잘못이 있어도 다른 사람들이 바로잡아 주는 것을 기뻐하지 않는다. 병을 숨기면서 의원에게 보이지 않아 몸을 망치면서도 깨닫지 못하는 것과 같다[今人有過, 不喜人規, 如護疾而忌醫, 寧滅其身而無悟也]"라고 당시의 세태를 비판하였다.
출전
한비자(韓非子) 유로(喩老) | 사기(史記) 편작창공열전(扁鵲倉公列傳) | 주자통서(周子通書) |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護疾忌醫(호질기의) |
반의어·상대어
|
중요도·활용도
諱 숨길 휘/꺼릴 휘 | 疾 병 질 | 忌 꺼릴 기 | 醫 의원 의 |
병을 숨기고 의원에게 보이기를 꺼린다는 뜻으로, 자신의 결점을 감추고 남의 충고를 듣지 않음을 비유(比喩ㆍ譬喩)하는 말
《한비자(韓非子)》의 유로(喩老)편과 《사기(史記)》의 편작창공열전(扁鵲倉公列傳)에 실려 있다.
춘추시대, 채(蔡)나라에 편작(扁鵲)이라는 유명한 의원이 있었다. 어느 날, 그는 채나라 환공(桓公)에게 말했다.
"대왕께서는 병이 나셨는데, 그 병은 피부에 있습니다. 지금 치료하시지 않으면 심해질 것입니다."
이에 채환공은 병이 없다면서 치료를 거절했다. 열흘 후, 편작은 채환공을 알현하고 그에게 병이 살 속까지 퍼져서 서둘러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환공이 이를 무시하며 몹시 불쾌해했다.
다시 열흘이 지나자, 편작은 채환공을 찾아가 병이 이미 내장에 이르렀으니, 지금 치료하지 않으면 위험하게 됩니다 라고 했다. 그러나 환공은 여전히 이를 무시하며 화를 냈다.
열흘 후, 편작은 환공을 찾아가 병이 이미 골수에 이르러 치료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닷새 후, 채환공은 온몸에 고통을 느끼며 결국 죽고 말았다.
북송(北宋)의 유학자 주돈이(周敦頤)는 《통서(通書)》에서 "요즘 사람들은 잘못이 있어도 다른 사람들이 바로잡아 주는 것을 기뻐하지 않는다. 병을 숨기면서 의원에게 보이지 않아 몸을 망치면서도 깨닫지 못하는 것과 같다[今人有過, 不喜人規, 如護疾而忌醫, 寧滅其身而無悟也]"라고 당시의 세태를 비판하였다.
출전
한비자(韓非子) 유로(喩老) | 사기(史記) 편작창공열전(扁鵲倉公列傳) | 주자통서(周子通書) |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護疾忌醫(호질기의) |
반의어·상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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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도·활용도
Vehicle: Shanghai 2011: new Volkswagen Bee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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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rd generation of VW’s long-running bug makes world debut. Now ‘sportier’…
Posted by: Vijay Pattni, 18 April 2011
This is the new Volkswagen Beetle, unveiled today at the Shanghai motor show. Yes,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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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잘 키우는 법
두부를 팔며 다리 밑에서 살아가는 가난한 부부가 있었다. 성실한 이 부부에게는 어린 아들이 한명 있었다. 아들을 자신들과 달리 뛰어난 인물로 키우고 싶었던 부부는 제나라의 현인 안자(공자의 제자)를 찾아가 물었다.
"저희 부부는 아이를 위해서 서로 도와가며 밤낮없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배운것이 없어서 잘 가르치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릅니다. 그 방법을 저희 부부에게 가르쳐 주십시요."
안자가 대답했다.
"지금 사는 대로만 하게,지금처럼 이른새벽부터 밤늦게 까지 아버지는 앞에서 수레를 끌고 어머니는 뒤에서 수레를 밀며 두부파는 모습을 부끄러워하지 말게, 여름에는 땀에 흥건히 젖고 겨울에는 수염에 고드름이 열리며 살아가는 그 모습을그대로 자식에게 보이게, 그보다 잘 가르치는 방법은 어디에도 없을걸세,..."
-오늘의 참한글-
옮긴 글입니다.
"저희 부부는 아이를 위해서 서로 도와가며 밤낮없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배운것이 없어서 잘 가르치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릅니다. 그 방법을 저희 부부에게 가르쳐 주십시요."
안자가 대답했다.
"지금 사는 대로만 하게,지금처럼 이른새벽부터 밤늦게 까지 아버지는 앞에서 수레를 끌고 어머니는 뒤에서 수레를 밀며 두부파는 모습을 부끄러워하지 말게, 여름에는 땀에 흥건히 젖고 겨울에는 수염에 고드름이 열리며 살아가는 그 모습을그대로 자식에게 보이게, 그보다 잘 가르치는 방법은 어디에도 없을걸세,..."
-오늘의 참한글-
옮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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