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ice, Cao Xueqin, Dream of the Red Chamber


好事多魔

- 曹雪芹, 紅樓夢

The good comes with the bad.

- Cao Xueqin (曹雪芹), Dream of the Red Chamber(紅樓夢)

좋은 일에는 탈이 많다

- 조설근(曹雪芹), 홍루몽(紅樓夢)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鰣魚多骨(시어다골) | 好事多魔(호사다마) | 好事多妨(호사다방) |

나무 심기, 사람 심기

나무 심기, 사람 심기


"모종을 할 때는 자식같이 정성들여 해야 하고, 그 뒤엔 버리듯이 놔둬야 한다. 걱정도 하지 말고 다시는 돌아보지도 말아야 한다. 그런데 세상에는 이와 반대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무를 심어놓고 사랑이 너무 깊은 나머지 심하게 근심하고 아침에 보고 저녁에 와서 또 들여다보고, 잘 자라고 있는가 흔들어도 본다. 이것은 오히려 나무를 자라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아이에 대한 부모의 지나친 관심도 이러하고 백성에 대한 정부의 간섭 또한 이러한 경우가 허다하다."

- 오동명의《부모로 산다는 것》중에서 -


중국 당나라 때 '나무 심는 법'으로 세상의 도를 설파한 곽탁타(郭橐駝)의 말을 재인용한 글입니다. 나무든 사람이든 저마다 자기 안에 생명력과 내면의 자율적 힘을 타고 납니다. 믿음을 가지고 그 자율의 힘에 한껏 맡기는 것이 좋지, 너무 자주 만지고 손대면 작고 일그러진 분재(盆栽)가 되고 맙니다.


받은 글입니다.

Benevolence, Confucius, The Analects


仁者先難而後獲,可謂仁矣。

- 孔子, 論語 雍也

Benevolence involves being the first to volunteer for a difficult job and the last to think about rewards and recognition.

- Confucius, The Analects: Yong Ye(雍也)

어려운 일은 먼저 나서서 하고, 보상받고 인정받기를 나중에 생각한다면 인자(仁者)라고 할 수 있다.

- 공자, 논어 옹야편

중국,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범 실시

중국,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범 실시
2012년 02월 07일 (화)
글로벌뉴스팀 news@energykorea.co.kr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지난 1월 13일 ‘12차 5개년 계획기간 온실가스 배출 규제 업무방안’을 통해 베이징, 톄진, 상하이, 충칭, 후베이성, 광둥성, 선전시 등 7개 성(省)과 시에서 에서 시범적으로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요자, 명궁과 참기름 장사

참기름 장사와 명궁

송나라에 진요자라는 명궁이 있었습니다. 그는 활을 어찌나 잘 쏘는지 나라안팎에 그와 겨룰 만한 궁사가 없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을 모아 놓고 활을 쏘고 있었습니다.

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기름 파는 노인이 그 모습을 지켜 보았습니다.

노인은 진요자가 화살 열 개 가운데 아홉개를 명중시키자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진요자는 어깨를 으쓱거리며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노인장, 제 궁술의 비결이 뭔지 궁금하십니까?"

그러자 노인은 별 거 아니라는 듯 대답했습니다.

"뭐 무슨 특별한 비결이 있겠습니까? 활이 당신 손에 푹 익은 것 같군요."

노인의 말에 진요자는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아니 제 솜씨를 어찌 그렇게 가볍게 평가하십니까? 이건 하루 이틀에 배울 수 있는 궁술이 아닙니다."

노인은 웃으며 말했습니다.

"아, 화내지 마시오. 내가 참기름 장사를 오래 하다보니 조금 이치를 아는 것 뿐이라오."

"그게 무슨 말입니까?"

진요자가 묻자 노인은 호리박처럼 생긴 참기름 병을 꺼내 땅 위에 놓더니 엽전으로 그 주둥이를 막았습니다. 그리고 참기름을 국자로 떠서 병 속에 흘려 넣었습니다. 그런데 노인의 키높이에서 흘려보낸 참기름이 엽전의 조그만 구멍 속으로 정확하게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까.

진요자가 살펴보니 엽전에는 침기름이 한 방울도 붇지 않았습니다. 진요자는 노인의 솜씨에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노인이 말했습니다.

"아아, 놀라지 마시오. 나도 뭐 별다른 비결이 있는게 아니니까. 다만 손에 푹 익었을 뿐이라오."

그 말을 들은 진요자는 노인에게 깊이 머리 숙여 절을 했습니다. 이후 진요자는 활을 쏘는데 있어 결코 자만하지 않았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받은 글입니다.

Life: 실천하는 사람 : 장개석

Life: 실천하는 사람 : 장개석

말을 그럴듯하게 잘 하는 사람보다
말은 어눌해도 진실하게 말하는 사람이 善者요,
말을 진지하게 하는 사람보다
말없이 실천하는 사람이 善之善者라.
言行이 一致하면 君子라.

실천하는 사람, 장개석을 보십시오.

아주 오래 전 일본의 어느 대학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이곳에서는 영국, 독일, 불란서, 한국, 일본, 미국 등 나라별로 화장실을 사용했는 데, 중국인이 사용하는 화장실이 가장 더러웠습니다. 또한 매주 실시하는 검사에서 중국인 화장실은 늘 지적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1907년이 되자 반대로 중국인 화장실이 제일 깨끗한 화장실이 되었습니다.

어느 늦은 밤, 총장이 학교를 둘러보게 되었는데, 어둠 속에서 불이 켜져 있는 방이 있었습니다. 불이 켜진 방을 보면서 총장은 '늦은 밤까지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 있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방문이 열리면서 한 학생이 대야에 걸레와 비누, 수건을 가져오더니 중국인 화장실을 청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총장은 학생을 불렀습니다.

"학생!"
"예, 총장님."
"학생이 매일 밤마다 청소하는가?"
"예."
"고맙네, 헌데 공부에도 시간이 모자라는 학생이 어찌 청소까지 하나?"
"저는 중국인 신입생인데 우리나라 화장실이 가장 더러워서 중국의 명예을 위해 매일 청소를 합니다. 이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자네 이름이 뭔가?"
"제 이름은 장개석입니다."
"장개석이라......"
총장은 그의 이름을 수첩에 적었습니다.

그 일로 인해 장개석은 특별 장학금을 받으며 대학을 졸업했고, 훗날 중국의 총통이 되었습니다
내일의 모든 꽃은 오늘의 씨앗에 근거한 것이다.

- 중국 속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