羅隱 (나은, Luó Yǐn)

羅隱

異名: 나은, 罗隐, Luó Yǐn, 자 소간(昭諫)

중국 당(唐)나라 말기 사람. 자는 소간(昭諫). 시(詩)를 잘했는데 특히 영사시(詠史詩)에 능했음. 그러나 성품이 거만하고 풍자를 잘해 여러 차례 과거를 보았으나 합격하지 못하였는데, 오대(五代) 시대에 들어와 오월(吳越)의 전유(錢鏐)의 부름을 받아 절도판관부사(節度判官副使)를 거쳐 간의대부급사중(諫議大夫給事中)에 이르렀다.

당나라 이덕유는 과거에 합격하지 못하고도 한림학사가 되어 장상을 두루 지냈고, 나은은 과거에 합격하지 못했는 데도 역시 세상에 이름이 드러났으며, 후량이 당나라를 찬탈하고는 그를 불러 간의를 삼았으나 나아가지 않아 그 절의조차 높았다. ; 唐之李德裕不第 而爲翰林學士 出入將相 羅隱不第 而亦顯於世 後梁纂唐 召以爲諫議 不就 其節亦高 [중종실록 권제98, 78장 뒤쪽, 중종 37년 7월 27일(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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